충청권을 대표하는 실무형 정치인 강훈식 의원이 제41대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되며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업 정책부터 외교 특사 역할까지, 정책과 실무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강훈식 의원의 프로필, 정치 경력, 대통령실 임명, 그리고 아내 김희경 앵커와의 결혼 이야기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강훈식 국회의원 프로필
강훈식은 1973년 10월 24일생으로, 충청남도 아산 출신입니다. 건국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했으며, 정치 입문 이후 제20·21·22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세 번 연속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현재는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맡고 있으며, 실용주의와 중도적 성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UAE 특사 자격으로 국제 외교 행보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UAE 아부다비를 방문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는 AI, 방산, 에너지, 물류 등 전략 분야의 협력 논의가 이뤄졌고, ADNOC·무바달라 등 UAE 핵심 기관과의 접촉도 성사됐습니다. 현지에서 ‘국부 창출형 동맹’이라는 표현을 직접 언급하며 적극적 외교 의지를 보였습니다.
3. 국회 활동과 정책 경력
강훈식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산업 구조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특히 여야 의원들과 함께 ‘유니콘팜’ 연구모임을 만들어 창업 생태계 경쟁력 확보에 힘썼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원내대변인, 수석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하며 정당 내 전략 기능을 총괄했습니다.
4.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과 역할
2025년 6월, 강훈식은 제41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70년대생 실장이라는 점에서 세대 교체 상징으로 해석되며, 실무 중심의 조직 개편과 국정 소통 체계 재정비를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 개편, 청와대-국회 간 조율, 정책 브리핑 체계 정비까지 다양한 실무를 정리하며 ‘실행력 있는 참모’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5. 배우자 김희경 앵커와의 결혼
강훈식의 아내는 MBN 앵커 출신 김희경 기자입니다. 20년 이상 방송기자로 활동하며 정치·경제·사회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 언론인으로, 2015년 서울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강훈식 의원과 결혼했습니다. 슬하에는 아들 1명이 있으며, 김희경 씨는 남편의 의정 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꾸준히 내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정치와 언론, 두 영역의 신뢰 기반
정치인과 언론인의 부부라는 점에서 결혼 당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오랜 기간 신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강훈식 의원은 “정치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으로 아내를 꼽기도 했으며, 공식 석상에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냅니다. 아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 정치 활동과 안정적인 가족 관계가 강훈식의 정체성과도 연결된다는 평가입니다.
✔️ 강훈식 프로필 요약
- 이름: 강훈식
- 출생: 1973년 10월 24일 (만 52세)
- 출생지: 충청남도 아산시
- 학력: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 경력: 제20·21·22대 국회의원
- 현직: 제41대 대통령 비서실장
- 배우자: 김희경(MBN 앵커), 1남
- 정당: 더불어민주당
- 주요 이슈: 스타트업 정책, UAE 특사, 국정조율
마무리 정리
강훈식은 실무형 전략가이자 균형감 있는 정치인으로, 당내외에서 모두 신뢰받는 인물입니다. 지역 기반을 충청에 두고 있으면서도, 국제 외교와 중앙 정치에서 다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의 국정 조율 능력과 국민 소통 감각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