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얄미운사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11월 3일 첫 방송된 1회는 시청률 6.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이 예전만 못한 요즘, 이 정도면 ‘첫방 대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1. 방송 시간과 편성 정보
드라마 얄미운사랑은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됩니다. 주중 저녁 시간대라 퇴근 후 편하게 보기 좋은 타이밍이죠. 실제로 첫방송 후 SNS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이정재 연기력 미쳤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2. 시청률 반응
첫 회부터 6.5%를 찍으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얄미운사랑. 최근 케이블 드라마 평균 시청률이 3~4%대에 머무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적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무엇보다 이정재와 임지연의 케미가 시청자 몰입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3. 주요 출연진 소개
- 이정재 (임현준 역) — 국민 배우로 성공했지만 ‘착한형사 강필구’로만 기억되는 배우. 진지한 이미지 속 코믹한 면모가 새롭게 그려집니다.
- 임지연 (위정신 역) — 정의로운 정치부 기자로, 권력 비리를 파헤치다 좌천된 인물. 특유의 당찬 연기로 극을 이끕니다.
- 오연서 (권세나 역) — 임현준의 전 연인으로, 복잡한 감정선을 보여줄 예정.
- 전성우 (박병기 역) — 까칠한 감독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 최귀화 (황대표 역), 김재철 (이대호 역) 등 조연진도 모두 연기파 배우로 탄탄한 연출을 완성했습니다.
4. 줄거리 핵심 요약
임현준은 평범한 인쇄소 사장으로 살던 중, 우연히 ‘착한형사 강필구’에 캐스팅되며 인생이 바뀝니다. 한편 기자 위정신은 대기업 비리를 추적하다 연예부로 좌천되고, 시상식에서 임현준과 마주치며 운명처럼 얽히게 되죠.
레드카펫 사건이라 불리는 첫 회 엔딩 장면은 시청자 반응을 폭발시켰습니다. 임현준이 위정신을 범인으로 착각해 달려드는 바람에 생방송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장면이 그대로 공개된 것. 코믹함과 난감함이 공존하는 엔딩이었습니다.
5.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정여랑 작가의 감각적인 대본 — ‘닥터 차정숙’으로 유명한 정여랑 작가의 신작답게 대사가 재치 있고 유쾌합니다.
- 김가람 감독의 연출력 — 장면 전환과 대비가 감각적이며, 극중극 연출이 돋보입니다.
-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 유쾌한 웃음과 로맨스가 조화된 전형적인 ‘기분 좋은 드라마’.
- 배우들의 연기 변신 — 진지했던 이정재의 코믹 연기, 임지연의 기자 연기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6. 시청자 반응과 향후 기대
방송 직후 “이정재 코믹 연기 미쳤다”, “임지연이랑 케미 최고” 등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요즘 보기 드문 제대로 된 로코”라며 다음 회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죠. 오늘(11월 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두 주인공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 얄미운사랑 방송정보 요약
- 방송사: tvN
- 방송시간: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
- 시청률: 첫방 6.5% (닐슨코리아 기준)
- 주연: 이정재, 임지연
- 조연: 오연서, 전성우, 최귀화, 김재철 등
- 장르: 로맨틱 코미디
- 작가: 정여랑
- 연출: 김가람
- 방송일: 2025년 11월 3일 첫방송
- 관전포인트: 코믹·로맨스·배우 케미
마무리 정리
얄미운사랑은 오랜만에 등장한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진지한 연기만 보여주던 이정재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임지연의 현실감 있는 캐릭터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찾는다면 이번 주 월화 저녁, 얄미운사랑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