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원 한 곳에서 출발해 국내 최대 호텔관광 교육기관을 설립한 인물, 바로 육광심 이사장입니다. 작은 학원에서 시작해 수백억 대의 건물까지 일군 그의 인생 여정은, 교육이 곧 투자라는 철학을 증명해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 육광심 이사장의 프로필부터 시작해 학교 설립 과정, 자산 현황, 철학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육광심 프로필
육광심 이사장은 1966년 3월 17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59세입니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이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일명 한호전)의 설립자입니다. 학력은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이며, 실무형 관광·호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현장을 접목한 시스템을 만들어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작은 요리학원에서 시작된 교육 사업
처음에는 작은 요리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시작했습니다. 외식산업이 커질 것이라는 예감 아래, 실무 중심의 요리 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한 준비를 거듭했고, 결국 2000년대 초중반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를 설립하게 됩니다. 이후 호텔조리·바리스타·제과제빵 등 10개 이상의 학과를 갖춘 국내 최대 관광 실습기관으로 성장시켰습니다.
3. '건물 목표'에서 '학교 부자'로
EBS 방송에서 육광심 이사장은 “처음엔 건물이 목표였어요. 옆에서, 옆으로 하나씩 샀죠”라고 밝히며 2003년 37세의 나이에 6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후 교육 공간을 늘리며 현재는 학교 4곳과 호텔 실습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자산 가치는 수백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건물을 모으다 보니 호텔까지 사버린’이라는 말이 괜한 표현이 아니죠.
4. 한호전만의 실습 교육 방식
한호전의 특징은 ‘학생 중심 실습 교육’입니다. 예를 들어, 방송에 등장한 일식 초밥 실습 레스토랑은 실제 고객에게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실전처럼 배우는 곳입니다. 서장훈, 장예원도 이곳에서 실습 초밥을 맛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5. 글로벌 진출과 교육 철학
육 이사장은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교육 시스템 수출도 구상 중입니다. “외국에서 유학 오는 관광 인재를 육성하고, 그 나라로 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 밝히며 한국의 관광·호텔 기술을 세계로 확장하는 교육 허브를 만드는 것이 장기 계획입니다.
6. ‘60억 수업료’ 발언과 인생 철학
방송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말 중 하나는 바로 “60억짜리 수업료”라는 표현이었습니다. 그가 초기에 구입했던 건물 하나가 지금의 교육 인프라 전체를 만들 수 있었던 출발점이었다는 뜻이기도 하죠. 실패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얻은 경험은 모두 '값진 수업료'였다고 회상합니다.
✔️ 육광심 이사장 요약
- 이름: 육광심
- 출생: 1966년 3월 17일
- 직책: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 설립: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 학력: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 별칭: 학교 부자, 실전 교육 전문가
- 주요 자산: 60억 건물 → 학교 4곳·호텔 실습관 보유
- 방송: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
마무리 정리
육광심 이사장은 단순히 교육기관을 세운 것이 아니라, 교육과 부동산, 실습과 산업을 하나로 잇는 모델을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작은 교실 한 칸에서 시작한 그의 꿈은 지금도 학생들의 실습 현장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관광 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데 있어 그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