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내던 끝에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예비신부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으며,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라고 하는데요. 한때 김숙과의 가상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현실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윤정수의 결혼 이야기부터 나이, 과거 파산 극복 과정, 그리고 김숙과의 인연까지 정리해볼게요.
윤정수,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윤정수는 2025년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비신부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두 사람은 약 6~7년 전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어요. 오랜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초 식사 자리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현재는 양가 상견례를 마친 뒤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윤정수는 방송에서 “예비신부가 먼저 청혼을 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의 인생 중 가장 운명 같은 만남”이라 표현해 화제를 모았죠.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로 등록된 상태입니다.
윤정수 프로필과 나이



윤정수는 1972년 2월 8일생(만 52세)으로, 키 163cm, 혈액형은 B형입니다. 학력은 관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현재는 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예능과 라디오 등에서 활약 중이에요. 군 복무는 생계곤란 사유로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MBTI는 ISFJ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숙과의 가상 결혼, 그리고 진짜 우정



윤정수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그우먼 김숙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현실감 넘치는 케미 덕분에 시청자들의 호응이 뜨거웠고,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이어왔죠. 모친상 당시 김숙이 곁을 지키며 위로했던 일화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2030년까지 서로 결혼하지 않으면 함께 하자”는 장난스러운 계약서를 쓴 적도 있는데요. 윤정수의 실제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김숙은 방송 중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결혼식 축사를 직접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업 실패와 파산, 그리고 재기



윤정수는 방송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원두 수입, 광어 사료, 금비누 등 여러 사업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약 30억 원의 채무를 지게 되었죠. 결국 2013년 개인 파산을 신청했지만, 이후 성실한 태도로 방송에 복귀하며 빚의 대부분을 상환했습니다.
법적으로 면책이 되었음에도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갚았고,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재기상을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재기를 인정받았습니다. “빚은 갚을 수 있지만, 신뢰는 잃으면 되찾기 어렵다”는 그의 말처럼, 윤정수의 인생은 노력과 진정성으로 다시 빛을 되찾았어요.
박수홍과의 불화설, 현재 관계는?



윤정수와 박수홍은 1990년대 예능 전성기를 함께한 절친한 동료입니다. 하지만 한동안 연락이 뜸해지면서 불화설이 제기된 적이 있었죠. 윤정수는 최근 방송에서 “오해였을 뿐”이라며 “서로를 여전히 존중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수홍 역시 “윤정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관계 회복을 언급했어요.
최근 두 사람이 같은 방송에서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불화설은 자연스럽게 해소되었습니다.
✔️ 윤정수 프로필 요약
- 이름: 윤정수
- 출생: 1972년 2월 8일 (52세)
- 신체: 163cm / B형
- 학력: 관동대학교 경영학과
-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 가족: 아내(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
- 데뷔: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
- 주요 이력: 예능인, 라디오 진행자, 방송인
- 근황: 2025년 가을 결혼 예정, 방송 활동 지속
마무리 정리



윤정수는 한때 파산과 슬럼프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성실함으로 다시 일어선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죠. 김숙과의 따뜻한 우정, 오랜 팬들의 응원 속에서 윤정수의 두 번째 인생이 더욱 빛나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