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강자”라는 필명으로 한때 증권 투자계에서 주목받았던 이준수(이하 ‘이준수’)가 최근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대중에 잘 알려졌던 투자 성공담 뒤로 전개된 주가조작 의혹,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휴대폰 포렌식 관련해서 그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의 프로필과 투자 이력, 도이치모터스 연루 정황,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고리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이준수 프로필 및 투자배경
이준수는 1960년대 말 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주식 실전투자에 참여해왔던 인물입니다. 그는 여러 증권사 주식경시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보였고, 투자 교육 업체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과거에는 “1억 원을 여러 배로 불렸다”는 투자 성공담이 회자되며 ‘새강자’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이준수는 2010년대 초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제3의 주포’ 혹은 핵심 중개자로 지목돼왔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통정매매에 가담하고 계좌 관리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소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입니다.
3. 김건희 여사 휴대폰(‘판도라 폰’) 및 연결고리
2025년 ‘판도라 폰’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구형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이준수와 김 여사가 다수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이름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 당시 메시지 중에는 “무당이라기보다는 거의 로비스트에 가깝다”는 표현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커졌습니다. :
4. 수사 및 도주 정황
특검팀은 이준수의 주거지인 서울 용산구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그가 2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도주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로도 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수사 측은 그의 동선과 자료 확보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5. 투자 교육 및 ‘새강자’ 시절
이준수는 과거 투자 교육기관을 세우고 ‘독학 주식과외’ 등의 저서를 내며 대중에게 자신의 투자 철학을 전파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새강자’라는 별명을 통해 투자계에서 한 시기 주목받았던 인물이었지만, 이후 투자 실패와 법적 문제들이 겹치면서 이미지가 급격히 쇠퇴했습니다.
6. 현재와 향후 쟁점
이준수의 경우 과거 활약과 달리 현재는 ‘수배자’ 혹은 ‘도주자’라는 꼬리표가 붙은 상태입니다. 그가 김건희 여사 및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어떤 관계였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수사 결과에 따라 크게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향후 수사 발표 및 법원 판결이 이 사안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 이준수 주요 정보 요약
- 이름: 이준수
- 출생: 1960년대 후반 추정
- 별명: 새강자
- 주요 경력: 증권사 투자대회 수상, 투자교육기관 설립
- 관련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 휴대폰 메시지 논란
- 현황: 압수수색 도주 정황, 행방 미상
마무리 정리
이준수는 투자계에서 한 때 ‘새강자’라 불릴 정도로 주목받던 인물이었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김건희 여사 관련 휴대폰 메시지 논란 등의 복합적인 사안으로 인해 현재는 수사 대상이자 행방이 묘연한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향후 수사 결과가 명확히 나와야 그가 과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어떤 책임을 질지 결론이 나올 것입니다.